원/달러환율 마감. /사진=뉴스1
‘원/달러 환율’
원/달러 환율이 국제유가와 증시의 반등 영향으로 하락했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3.6원 내린 1208.1원에 마감했다. 1206원에 출발한 환율은 장중 변동성을 나타내다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 감산 합의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국제유가가 크게 올랐다. 12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12.3% 오른 배럴당 29.44달러에 거래됐고, 두바이유도 배럴당 27.86달러로 전일대비 가격이 4.38% 상승했다.

지난주 10% 넘게 하락한 일본증시가 이날 하루에만 7.16% 폭등한 것도 환율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2%대 하락 출발한 중국증시도 수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점차 낙폭을 줄였다.

일본 마이너스 금리 도입 이후 한동안 국제금융시장에 퍼졌던 안전자산 투자심리가 이날 국제유가와 증시 반등으로 위험자산 투자선호로 분위기가 바뀌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