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날씨'

정월대보름이자 월요일인 22일 전국이 동해상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차차 흐려지겠다. 이에 오늘은 보름달 보기가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비 또는 눈(강수확률 70%)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예상강수량은 제주도가 5∼10㎜, 전남 남해안과 서해5도가 5㎜ 미만이다. 제주도 산간에는 1∼5㎝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전라남북도는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다만 기압골 이동 속도와 발달 정도에 따라 하늘 상태와 강수 구역의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또한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서울 지역을 기준으로 달이 뜨는 시각은 오후 5시55분, 달이 가장 높이 뜨는 남중 시각은 23일 0시38분, 지는 시각은 23일 오전 7시15분으로 관측했다.


정월 대보름을 하루 앞둔 지난 21일 오후 광주 북구 충효동 평촌마을에서 달집태우기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