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이 23일 오후 청와대에서 개최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성과가 탁월하고 국민에게 헌신·봉사한 우수 공무원 93명에게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시상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처럼 어려운 시기일수록 우리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흔들림 없이 책무를 다해주고, 국민들의 마음을 묶는 단합의 구심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 평화와 우리 민족의 미래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고, 오랜 분단의 상처로 남아 있는 우리 사회 내부의 갈등도 국가도약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모레(25일)면 우리 정부가 출범한지 3주년이 되는데 그동안 우리는 공무원연금개혁, 공공기관 정상화, 창조경제, 맞춤형 복지도입 등의 중요한 일들을 해냈다"며 "여러 난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공무원 여러분이 큰 버팀목이 돼 줬고 든든한 지지자가 돼 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변화와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이룰 수 있는 골든타임이 그리 많이 남지 않았다"며 "올해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잘 마무리하고 4대 구조개혁도 차질 없이 완수해야 하는 만큼 이를 위해서 우리 공무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사혁신처는 성과가 탁월하고 국민에게 헌신·봉사한 우수한 공무원 93명을 제2회 '대학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혁신처는 지난해 9월부터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69개 기관에서 2897명을 후보자로 추천받아 수상자를 선발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