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사진=뉴스1DB
'is 한국인명단'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IS가 한국인 공무원 등 민간인 20명의 이름 명단을 공개하며 살해 협박을 한 동영상과 관련해 정보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5일 IS가 공개한 명단이 한 언론보도 스크랩 업체 서버에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IP 추적 등을 통해 IS가 실제로 해킹을 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유튜브에는 IS가 인질들을 살해하는 장면 등이 담긴 17분 가량의 동영상이 게재됐으며 이 영상에는 공무원 등 한국인 20명의 이름과 이들의 이메일 주소가 등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IS는 이들의 정보를 동영상에 담아 지난달 15일 유튜브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유포했다.

경찰 등은 유출이 추정되는 업체의 서버를 분석, 인터넷 프로토콜(IP) 추적 등으로 IS와 이번 해킹 간 관련성을 확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