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제2국은 10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렸다. 알파고는 전날 진행된 제1국과 마찬가지로 예측할 수 없는 수들을 두고 있다.
알파고는 3수째를 좌상귀 소목에 착점했다. 이는 알파고가 지난해 유럽 챔피언 판후이 2단과의 대결, 9일 이세돌 9단과의 1국에서 한 번도 둔 적이 없는 수다. 이어 알파고는 충격적인 수들을 연발하고 있다.
이세돌 9단은 제한시간 2시간 중에서 1시간반을 다 쓴 상태다. 현재 약 25분이 남았다. 반면 알파고는 약 57분이 남았다. 이 시간을 다 소요하게 되면 초읽기로 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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