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이 인공지능(AI) 알파고를 꺾은 것과 관련 주요 외신들이 이 소식을 긴급뉴스로 타전했다.
AP통신은 세계 바둑 챔피언이 승을 거뒀다며 구글의 인공지능이 완벽하지 않음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AP통신은 또 이세돌 9단의 승리가 확실해지자 한국 바둑 해설자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면서 "앞선 3연패로 상처를 입은 바둑 팬들의 자존심도 회복됐다고 전했다.
AFP통신은 이세돌 9단이 5시간 동안의 조마조마한 승부 끝에 알파고를 꺾었다면서 인류 대표가 3연패 뒤 놀라운 승리를 거뒀다고 썼다. 중국의 신화통신도 인류와 인공지능 간의 대결에서 이세돌 9단이 한 차례 승리를 거둠으로써 인간 바둑계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켜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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