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 마감. /사진=뉴스1
원/달러 환율이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며 하락했다.
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4원 내린 1163.8원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예상에 못 미친 미국 소비지출 발표 결과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부진한 경제지표에 미국의 4월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이 줄어든 것이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2월 개인소비지출이 전월대비 0.1%(계절 조정치 적용)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0.2%)를 밑돌며 3개월 연속 0.1% 증가하는데 그쳤다. 지난 1월 개인소비지출은 0.5% 증가에서 0.1% 증가로 하향 조정됐다.

분기말을 맞아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달러화 매도)이 증가한 것도 원/달러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