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최근 출시한 4인치 스마트폰 '아이폰SE'가 중국에서 출시되자마자 불량 논란에 휩싸였다.
중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마이드라이버스, 엑스프리뷰 등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아이폰SE가 출시 첫 날부터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아이폰SE 카메라에 먼지가 들어갔거나, 틈이 벌어지는 유격 현상, 기존 아이폰5S에서 지적된 상단 녹색 테두리 현상 등이 나타났다. 이 같은 불량을 발견한 일부 구매자들은 해당 제품을 환불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폰SE는 아이폰6S급 성능과 일부 지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능을 제공한다고 알려져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중국에서도 이미 출시전 340만개가 선주문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국내에는 빠르면 4월 초에 주문이 시작돼 그달 중순 이후 배송이 시작될 전망이다.
한편 애플이 공개한 아이폰SE의 사양은 A9칩과 M9 모션 코프로세서가 탑재됐다. LTE속도는 아이폰5S에 비해 50% 이상 빨라졌고, 그래픽처리장치(GPU)도 2배 이상이다. 카메라는 1200만 화소며, 라이브 포토 기능도 탑재됐다.
또 아이폰5S보다 배터리 시간이 길고, 4K 비디오 녹화 기능이 들어갔다. 가격은 16GB가 399달러(46만2840원), 64GB모델은 499달러(57만8840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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