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오늘(10일) 4·13 총선 비례대표 및 막판 판세와 관련해 "아주 깜짝 놀랄만한 결과도 나올 수 있으리라 조심스럽게 예측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서울 관악갑 김성식 후보 지원유세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새누리당 지지자였거나 더민주 지지자지만 비례대표 정당투표에 대해서는 3번을 찍겠다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고 말했다.
이어 안 대표는 "이제 더 이상 거대양당으로는 안 된다.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들이 전반적으로 굉장히 넓게 퍼져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수도권 분위기에 대해 "매일 매일 체감하는 게 다르다"며 "예전에는 멀찌감치 있던 분들도 도로를 건너 뛰어온다. 또 악수를 할 때 손잡는 강도가 매일 달라지고 있다. 특히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부모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안 대표는 "'아이 손 한번 잡아달라'고 하는 말씀들에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좀 좋게 만들어달라는 간절함이 느껴져서 그 간절함들을 마음 깊이 담아 매일매일 더 열심히 선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 대표는 노원병 이외에는 수도권 당선권 지역이 없다는 지적에 "저희들과 다른 자료를 갖고 있는 것 같다.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8석 목표로 열심히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더민주는 180석 거대 여당 탄생을 우려하고 있다'는 질문에 "실제 선거 결과들을 보시면 된다"고 답했다.
안철수, 김성식 지원 유세… "깜짝 놀랄만한 결과 예측한다"
진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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