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이달 광주·전남지역 주택 매매·전세가격의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조선업 등 산업경기 침체에 따른 구조조정 추진, 오는 5월 대출규제 강화 등으로 다음달 매매가격의 상승폭은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전세는 가격 하락을 우려한 수요자의 관망세로 동일한 상승폭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한국감정원이 내놓은 ‘2016년 4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02%, 전세가격은 0.13% 상승했다. 광주지역 매매가격은 0.13% 상승하며 지난달(0,06%)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광주는 재개발 사업 진척 및 계절적 이사 수요 확대 등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전세가격은 0.14% 상승하며 지난달( 0.11%)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광주지역 전세가격은 이전기관 종사자 유입 및 전세선호현상으로 인해 지난달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전남지역 주택 매매가격은 0.09% 상승하며 지난달(0.05%)보다 상승폭이 확대됐으며 전세가격도 0.14% 상승해 지난달(0.11%)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한국감정원은 “산업경기 침체에 따른 구조조정, 5월 가계부채 종합대책 지방 확대 적용, 신규주택 공급 등에 따른 매수심리 위축으로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교통 및 거주 여건에 따른 지역별 편차 및 국지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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