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토탈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991억원 대비 3배가량 오른 약 3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4월 말 삼성토탈에서 한화토탈로 사명을 변경하며 한화의 화학 계열사에 합류한 한화토탈은 지난해 말 기준 797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이는 전년도 영업이익 1727억원의 4배가 넘는 수치로 갈수록 영업이익 상승폭이 확대되며 안정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화토탈 측은 “아직 실적을 집계중이지만 저유가와 에틸렌 마진 증가로 호 실적 가능성이 크다”며 “2분기 업황도 나쁘지 않아 영업이익 증가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지난 2월 삼성정밀화학에서 사명을 바꾼 롯데정밀화학은 최근 발표된 1분기 실적이 미국 출자회사 손실 여파로 212억읜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 88억원 보다 오히려 적자폭이 커졌다. 매출액은 285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2748억원 대비 3.9% 증가했지만 당기순손실은 769억원으로 지난해 순이익 8억원에서 적자전환 했다.
이에 대해 롯데정밀화학 측은 “해외 자회사인 SMP 손실금을 빼면 1분기 117억원의 영업이익은 가능했을 것”이라며 “이를 제외한다면 대체적으로 실적 반등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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