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오늘(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했다. /사진=뉴시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오늘(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 등 원구성과 관련해 "기본적인 원칙은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은 여야가 따로따로 맡는 것이 옳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어 "그러니까 만약 국회의장이 여당이라면 법사위원장은 야당, 국회의장이 야당이라면 법사위원장은 여당이 맡는 게 옳다"고 말했다.
또한 안 대표는 오는 13일 예정된 박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에 대해 "선거 결과와 관련해 국민들의 의사를 받아들이고 그에 따라 한 단계씩 실천해나가겠다는 의지 표명으로 본다"며 "실제로 만남에서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지난 9일 원내대표단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저희는 의장을 집권여당 입장에서 달라고 요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국회의장과 법사위를 다 한 당이 맡는 건 현실적으로 무리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