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사 게임빌·컴투스가 올해 1분기에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기록했다.
게임빌은 11일 올 1분기 매출 408억원, 영업이익 47억원, 당기순이익 117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미출은 15%, 영업이익은 207%, 당기순이익은 125% 증가한 수치다. 해외매출은 전체의 63%를 차지하며 256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게임빌의 ‘동생격’인 컴투스도 이날 매출 1351억원, 영업이익 598억원, 순이익 464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68%, 순이익은 70% 늘어났다. 컴투스의 해외 매출은 1172억원으로 9분기 연속 성장세다. 특히 해외매출은 전체매출에서 87%를 차지할 만큼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게임빌은 '별이되어라' 시리즈,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 '던전링크', '크로매틱소울' 등 전략 RPG와 액션 RPG가 국내외에서 꾸준한 매출 증가세를 보이면서 실적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게임빌 관계자는 “올 3분기 이후부터 ‘나인하츠’ ‘워오브크라운’등 인기 RPG를 전세계에 출시해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3년 게임빌에 인수된 컴투스는 글로벌 흥행작 RPG '서머너즈 워'의 지속적인 인기에 힘입어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서머너즈 워는 올해 1분기 매출이 1000천억원을 넘긴 바 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면서 신작 출시를 통한 장르 다변화에 나설 방침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해외시장에서 장기 흥행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서머너즈 워'의 지속성장을 중심으로 RPG, 스포츠, 전략, 캐주얼 등 다양한 신작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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