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우정청(청장 김선옥) 임직원 30여명은 최근 호남 유학의 산실인 광주와 장성 일대의 서원을 잇따라 방문해 옛 선현들의 학문과 청빈한 삶을 본받기 위한 ‘토요 역사기행’을 실시했다.
이번 역사기행에서는 조선 중기 당대 최고의 석학인 퇴계 이황과 8년에 걸쳐 철학적 논쟁을 벌였던 기대승을 기리는 월봉서원, 기대승과 함께 호남 유학의 양대 인물로 꼽히는 김인후를 기리는 장성 필암서원, 죽을 때 술잔 하나와 갓끈 한 타래만 남겼던 청백리 박수량의 백비 답사 등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