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자전거연맹(회장 구자열) BMX 유소년팀 선수들이 중학교 사이클팀으로 진학해 사이클링 꿈을 키우고 있다. BMX(바이시클 모터크로스, Bicycle Motocross)는 굴곡진 경기장에서 속도와 힘을 겨루는 올림픽 정식종목(2008년~)이다.
19일 대한자전거연맹 유소년 사업부에 따르면 허승수군 등 4명이 중학교 BMX 및 사이클팀에 입단했다.
진학 선수는 허승수(서울 동도중, 전 인천 BMX 유소년팀), 이재호(부천 중흥중, 부천 BMX팀), 김채환(나주 금성중, 전남 BMX팀), 김성범(울산 천곡중, 울산 BMX팀)이다.
이들은 지난해 대한자전거연맹 BMX 유소년팀에서 6개월간 BMX 기초교육을 수료했고 교육과정에서 자전거 재미에 매료돼 상급학교로 진학, 선수의 꿈을 키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허승수군은 연고지인 인천을 떠나 서울에서 BMX와 사이클링 꿈을 키우고 있다.
BMX 유소년팀은 올림픽 신규종목인 BMX 우수선수 조기발굴을 위한 유소년 자전거선수 육성사업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꾸려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는 이 사업은 선수육성은 물론 자전거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그 결과 전국 17개 시도 23개팀이 창단돼 육성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유소년 사업부 관계자는 "올해는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자전거로 꿈과 희망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