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은행
신용카드 해외사용 금액이 감소세로 전환됐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16년 1분기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올해 1~3월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금액은 33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34억3000만 달러)에 비해 3.8% 감소한 수치다. 이 기간 내국인 출국자는 556만명으로 전분기보다 8.1% 증가했지만 카드 사용금액은 오히려 감소했다.

한은은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으로 해외 현지 물품구매 수요 등이 줄면서 카드 사용금액이 줄어들었다고 분석했다.


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4.7%), 체크카드(-0.4%), 직불카드(-10.4%) 모두 사용금액이 줄었다. 반면 내국인이 해외에서 쓴 카드는 1117만5000장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6.0%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