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연금 3종세트의 한달간 가입신청 건수가 1605건으로 1년 전보다 3배 증가했다. 출시 1달만에 가입인원은 약 600여명을 넘어섰다.
25일 금융위원회는 60세 이상 노인을 위한 주택담보대출 상환형(1형)에 182명이, 저소득층을 위한 우대형 주택연금(3형)을 통해 420명이 주택연금에 신규 가입했다고 밝혔다.
일반 주택연금은 지난 한달간 1003명(일평균 80.3명)이 가입 신청하면서 지난해 일평균 가입자 29.3명에 비해 약 2.74배 늘었다. 특히 지난 16일에는 하루만에 103명이 주택연금에 가입해 역대 최고의 가입기록을 세웠다. 주택연금 예약상담 신청건수는 일평균 289.1건으로 지난해 35.1건보다 약 8.2배 늘었고 은행에서도 상담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은행상담실적(1545건)이 주택금융공사 방문상담실적(1504건)보다 높게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담보대출 상환형(1형)에 가입한 사람들의 경우 평균 2억9900만원의 주택으로 연금에 가입, 기존의 주택담보대출 1억900만원을 상환하고 월 평균 37만6000원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금자리론 연계형(2형)에 가입한 사람들은 2억7900만원짜리 주택을 구입하거나 기존의 대출을 갈아타면서 1억2500만원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저소득층 우대형(3형)가입 고객들은 평균 1억700만원짜리 주택에 살면서 평균 398만원을 일시금으로 지급받고 매월 43만5000원을 받고 것으로 조사됐다.
가입 비율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1종은 수도권 비율(76.4%)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2종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비율(50.2%, 49.8%)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냈다. 3종은 비수도권 비율(64.4%)이 더 높았다.
금융위 관계자는 “주택연금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6월 중으로 예약상담 서비스 개선하고 하반기에는 담당자 대상 주택연금 워크샵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7월 중에는 주택금융공사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해 담보대상 주택 확대 등의 제도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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