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고유의 명절인 단오(음력 5월 5일)를 맞이한 9일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오! 오뉴월 단오'행사가 열린 가운데 관계자들이 창포물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남산골 한옥마을은 4대 명절 중 하나 인 단오를 맞아 창포물 머리감기, 그네뛰기, 씨름 등 한국 고유의 단오 세시풍속을 체험하는 장을 마련했다.

한편 음력 5월 5일을 말하는 단오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등에서 지키는 명절로 일년 중 양기(陽氣)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 하여 큰 명절로 여겨왔으며, 액운을 막는 의식과 함께 신에게 제사를 지내며 사람들과 흥겨운 놀이를 통해 풍요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