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외모에 민감한 사춘기나 여성들이라면 어떻게든 여드름을 가리기에 급급해 여드름을 억지로 짜내거나 화장품으로 여드름 흉터를 덮는 경우가 많다.
실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의 87%가량이 화장품을 사용해 임시방편으로 여드름이나 여드름흉터를 가린다고 답했다. 문제는 화장품이 여드름을 더 악화시키는 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쓴다는 것이다.
여드름은 모낭에 붙어 있는 피지선의 만성 염증 질환으로 피지의 과다분비 뿐만 아니라 심한 스트레스나 수면부족, 불규칙한 식습관 등 환경적 요인에 의해서도 생겨날 수 있기에 처음부터 치료와 함께 스트레스나 과로, 흡연 및 음주는 피하고 세안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심하게 염증이 생겼던 부위나 2차 감염으로 손상된 피부조직이 깊이 패여 피부가 매끄럽지 못한 상태인 여드름흉터는 절대 자연적으로 없어지지 않으므로 치료는 필수이다.
염증성 여드름의 마지막 단계라 할 수 있는 붉은 자국은 6개월가량 지나면 자연재생이 가능하기도 하나 이때 적절한 치료를 해 주면 보다 깨끗한 피부를 기대할 수 있다. 깊은 여드름일수록 짙은 색의 색소가 침착될 수 있는데, 이는 방치하면 방치할수록 더 오랫동안 지속된다.
이에 개개인의 흉터 크기와 깊이 등을 정확히 진단해 여러 가지 치료를 병행함으로써 여드름 흉터를 확실히 집중치료 할 수 있는 병원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 특히 여드름 흉터 피부에는 피부 재생을 유도하는 시술인 레가토 레이저는 다양한 여드름 흉터 치료에 효과적이며 약물 초음파를 이용한 약물 침투로 인한 피부재생으로 하여금 색소침착과 모공축소 등 복합적인 피부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따라서 여드름 및 여드름 흉터를 감추기 위해 화장을 진하게 하는 것은 오히려 모공을 막아 2차적인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여 울긋불긋한 여드름 흉터를 감추고 방치하기 보다는 치료를 받을 것을 권하는 바이다.
<제공=백학순 원장, 정리=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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