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 나와 '금지어'라고 누차 강조했지만, 또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가수 존박에게 냉면은 쉽게 끊을 수 없는 인연과도 같은 존재인 듯하다.
지난 6월 23일 방송된 Mnet '음악의 신2'에 8회에선 이미지 회복을 위해 LTE를 찾은 존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LTE의 총무 김가은은 존박에게 음료로 냉면 육수를 준비했고, 이에 존박은 "요즘 냉면을 끊고 있다. '냉면', '덜덜이', '비욘세' 이런 거 다 금지어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존박을 잘 알지 못하는 탁재훈에게 "박준수 PD의 최대 피해자 중 한 명이다. 애를 완전히 망가트렸다"며 "'방송의 적' 하기 전에는 존박이 완전한 엄친아였다. 완벽한 엄친아를 완벽한 바보로 만든 '음악의 신' 제작진이 바로 그 '방송의 적' 제작진"이라고 설명했다.
존박은 "그래서 이미지를 좀 회복하려고 (LTE에) 왔다. 도와달라"고 부탁했고, 이상민은 "'방송의 적'에서 제일 후회스러운 대사나 생각나는 행동이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존박은 "니냐니뇨"를 연신 선보이며 냉면을 먹고 좋아하는 모습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존박은 "절대 덜덜이 시절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말했고, 화장실에서 자신을 찍는 제작진을 향해 "Mnet이나 LTE 사람들이나 다 거기서 거기다. Mnet 사람들, 날 바보로 만들어놓고. 다 죽일거야"라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