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전세값의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남지역도 가격 상승폭이 축소되는 등 주택시장이 써늘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광주 등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은 당분간 하락세를 형성하고 전세가격도 큰 폭의 상승곡선은 그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광주 등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은 당분간 하락세를 형성하고 전세가격도 큰 폭의 상승곡선은 그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30일 한국감정원의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27일 현재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5% 하락하며 지난주(0.02%)보다 하락폭이 확대됐다.
광주는 봄 이사철 막바지인 지난 5월에도 -0.02~-0.05% 사이를 오가며 최근 2달여 동안 하락세가 이어졌다.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04% 내려가며 지난주(0.04%)에 이어 하락세가 지속됐다.
광주의 전세가격은 지난 5월부터 이달 27일 현재까지 -0.03%~0.02% 사이를 오르락 내리락 하는 상황이다.
전남지역 아파트 매매·전셋값도 뒷걸음질했다.
전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2% 상승하며 지난주(0.04%)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전세가격도 0.0% 보합을 형성하며 지난주(0.03%)보다 상승폭이 한 풀 꺾였다.
광주·전남지역 주택 매매·전세가격이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하거나 상승폭이 크게 둔화된 것은 신규 주택 공급 누적으로 인한 미분양 주택 증가, 신규 주택의 전세공급, 대출 심사 강화, 봄 이사철 마무리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광주 등 지방 매매시장은 신규 주택 공급의 누적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전세시장은 최저금리로 임대인의 월세 전환이 증가하고 수급 불균형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상승폭은 이 달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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