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형 오피스 공실률 추이. /자료=한국감정원
서울과 부산의 대형 오피스(연면적 6만6000㎡ 이상) 공실률이 소폭 하락한 반면 인천 송도국제도시 공실률은 절반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감정원이 발간한 ‘2016년 2분기 KAB 오피스 리포트’에 따르면 서울 대형 오피스 공실률은 1분기 대비 0.4%포인트 하락한 10.7%다.

한국감정원은 서울 공실률 변동에 대해 삼성그룹 등 대기업 계열사의 권역 이동에 따라 발생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산(연제·부산진·중·동·금정·해운대구)도 전 분기 대비 1.7%포인트 하락한 14.8%로 나타났다. 부산은 부산진구에 위치한 대형 오피스의 공실이 일부 해소된 게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올 2분기부터 조사를 시작한 분당(서현·수내·구미·삼평동)은 공실률이 6.9%로 나타났다.

반면 송도국제도시의 공실률은 전 분기 대비 6.8%포인트 상승한 51.8%로 조사됐다.


한편 임대료는 큰 폭의 변동 없이 보합세가 유지된 것으로 조사됐다. 1㎡당 임대료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만6700원 ▲분당 1만7100원 ▲부산 1만원 ▲송도 9600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