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뉴시스


여름철 휴가 준비를 계획중이라면 신용카드를 먼저 챙겨보자. 카드사별로 다양한 여름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다만 이벤트와 할인 혜택 등은 꼼꼼히 살피는 것이 현명하다. 카드마다 비슷한 서비스와 혜택이 담겨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카드별로 주력 혜택이 다르기 때문. 


특히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소비자와 국내에 머물 예정인 소비자는 각종 혜택을 얻기 위한 전략을 달리할 필요가 있다. 해외서비스는 카드상품에 집중된 경우가 많은 반면 국내에서의 혜택은 특정 카드가 아닌 카드사 이벤트에 집중돼 있어서다.


◆해외여행 준비하고 있다면 이 카드!


여름휴가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항공마일리지 적립, 항공권 할인, 해외이용수수료 면제, 해외 데이터로밍 할인 등의 혜택을 꼼꼼히 살필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카드사들이 한 상품에 대부분의 혜택을 담았지만 특화된 혜택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자신의 소비스타일에 따라 상품의 가치가 높아질 수도 낮아질 수도 있다.
우선 항공권 할인의 경우 롯데카드와 하나카드가 눈에 띈다. 롯데카드 ‘다이아몬드 위버스카이’ 카드는 국제선 항공권 결제 시 10% 할인, 일본 철도패스(JR패스)·홍콩 공항철도(AEL) 구매 시 15%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카드의 ‘VIVA(비바) G 플래티늄 체크카드'는 7% 한도 내에서 해외 항공권을 할인해주며 해외 15개 지정 호텔에서 3박 시 1박 무료권을 제공한다.

해외이용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카드도 있다. 해외이용수수료는 비자·마스터카드 등 브랜드사를 이용할 때 고객이 부담하는 비용으로 결제액의 1%를 부과해야 한다. 100달러짜리 물품 구매 시 101달러를 지불해야 하는 것. 해외에서 많은 소비를 하는 회원들은 이 카드를 사용해봄 직하다.


비씨카드의 ‘비씨글로벌카드’와 하나카드의 ‘비바 G 플래티늄 체크카드'는 이 같은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특히 비바G플래티늄 체크카드의 경우 결제액의 1.5%를 캐시백해주며 해외 현금자동입출금기(ATM) 현금인출 시 건당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마일리지 적립으로 실용성을 추구하는 카드도 있다. 삼성카드의 ‘삼성카드&마일리지 플래티넘(스카이패스)’ 카드의 경우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시 이용금액 1000원당 1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우리카드의 ‘블루다이아몬드2’ 카드는 6개월마다 국내에서 600만원 이상 결제 시 1000마일리지를 제공한다.

해외데이터 로밍서비스에 혜택을 담은 카드도 있다. 현대카드 ‘T3 에디션(Edition)2’는 SK텔레콤·KT·LG 올레모바일 해외데이터 로밍 시 연 2회에 한해 본인과 가족이 누릴 수 있는 1일 이용권을 제공한다.


◆국내여행은 이벤트를 활용하자

국내여행을 준비하는 회원이라면 카드사별 이벤트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특정 카드가 아니더라도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놀이공원·워터파크 등의 할인혜택이 눈에 띈다.

우리카드는 이번달까지 애버랜드 자유이용권 30% 현장할인,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최대 60% 현장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다음 달까지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 입장권의 절반을 M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결제하면 10% 추가 할인된다.

워터파크 할인 이벤트는 더욱 활발하다. 비씨카드는 전국 21개 워터파크에서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비씨카드 회원은 오는 11월30일까지 오션월드·원마운트·오션베이·아쿠아월드 등 전국 21개 워터파크에서 입장권 결제 시 최대 50% 현장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도 ▲캐리비안베이 본인 30% 및 동반 1인 10% ▲오션월드 본인 포함 4인까지 30% ▲설악 워터피아·경주 스프링돔 본인 40% 및 동반 4인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대명리조트 아쿠아월드 5개점 등에서 본인 빛 동반 3인에게 최대 30%를 할인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