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아이돌 가수도 성형수술을 받고 싶어하는 가운데 TV 속 연예인들을 바라보는 10대들은 어떨까.
실제 중∙고등학생 사이에서도 성형수술을 하는 비율이 점차 늘고 있는데, 많은 학생들이 연예인처럼 예뻐지고 싶어 성형수술을 고려한다고 한다. 특히 얼굴 이미지를 크게 바꿔줄 수 있는 코성형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다.
하지만 성장이 끝나지 않은 나이에 무리하게 코 성형을 진행할 경우 코뼈의 성장이 느려지거나 수술 후 코의 모양이 변형될 수 있음에 유의하여 신중하게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코 성형은 기존 코의 모양과 얼굴 형태, 다른 이목구비와의 조화에 따른 보형물 선택 및 수술 방법 등을 면밀히 따져 획일화되지 않은 개인별 맞춤 수술 계획을 세워야만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자연스러운 수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환자의 코 모양에 따라 자가조직과 보형물을 사용할 수 있는 해부학적 지식과 다양한 코 성형 경험을 갖춘 의사를 찾는 것이 우선으로 특히 수술 전 상담에서 수술의 전과정, 수술 후 치료까지 한 명의 의사가 책임지는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코 성형은 결코 간단한 수술이 아니기에 잘못된 선택으로 재수술을 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특히 한 번 성형을 하면 다시 원래의 상태로 되돌리기 어렵다는 점을 기억하고 반드시 신중하게 코 성형을 결정할 것을 거듭 당부하는 바이다.
한편, 10대의 경우 부모님의 동의나 성형수술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큰 만큼 코 성형을 고민하다가 병원에 가지 않고도 코 성형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코 높이 집게’나 ‘코뽕’과 같은 셀프 성형 도구에까지 눈길을 돌리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집게로 코의 연골을 집어 올리거나 기구를 콧속에 넣고다니는 것은 코뼈와 연골을 틀어지게 해 코뼈의 변형및 콧구멍 피부를 늘어지게 만드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기 바란다.
<제공=유원일 원장, 정리=강인귀 기자>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