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 물량 공급과 계절적 비수기 등으로 최근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의 하락폭은 다시 확대됐고 전남지역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의 상승폭도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18일 현재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6% 하락하며 지난주(-0.04%)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광주는 지난 4일 0.07% 하락한 후 11일(-0.04%) 하락폭이 줄어들었으나 1주일만에 다시 하락폭이 확대됏다.

광주 매매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와 과잉 물량 공급에 따른 미분양 증가로 인한 가격 하락 우려, 대출 심사 강화 등이 맞물리면서 하락폭이 확대됐다.

전세가격도 0.03% 하락하며 지난주(-0.01%)보다 하락폭이 확대됐다.


전세가격은 지난 4일 0.06% 하락한 후 11일(- 0.01%)하락폭이 줄어들었지만 1주일만에 다시 하락폭이 확대됐다.

광주 전세시장은 여름 휴가철과 계절적 비수기 도래로 인한 수요 감소와 신규 입주 물량 등으로 인해 하락폭이 커졌다.

전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6% 상승하며 지난주(0.07%)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전남은 조선, 철강 등 산업경기 침체와 혁신도시 신규공급 부담 등으로 광양과 나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전세가격도 0.02% 상승하며 지난주(0.04%)보다 상승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