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가 올 상반기 실적에서도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신한금융의 상반기 순이익은 7년 연속 1조원을 달성하면서 고른 성장세가 지속됐다.
21일 신한금융은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4548억원으로 전년보다 13.3% 증가했다고 밝혔다. 2분기 순이익은 전분기(7714억원) 대비 11.4% 감소한 6834억원을 기록했다.

그룹사별로는 신한은행의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9% 증가한 1조267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21.4% 줄어든 4518억원이었으나 법인세 수익을 고려하면 경상 이익은 오히려 증가했다.


신한은행의 순이자마진은 전분기 대비 2bp(0.02%포인트) 상승한 1.50%를 기록했다. 핵심이익인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4%, 전분기 대비 3% 늘어났다. 비이자이익은 유가증권 처분익과 대출채권 처분익 등 일회성 이익이 감소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8.9% 줄었다. 판매관리비는 0.9% 늘어났다.

신한카드의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 증가한 3552억원, 신한생명의 순이익은 33.4% 증가한 876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신한금융투자와 신한캐피탈의 상반기 순이익은 지난해에 비해 줄어든 506억원, 203억원으로 집계됐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과 신한저축은행은 각각 44억원, 7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