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여름축제인 '제9회 장성 축령산 편백산소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축령산 모암리 일원에서 막이 오른다.
3일 장성군에 따르면 '느낌! 감동! 숲의 선물 축령산'를 주제로 열린다. 장성군은 개나리와 해바라기 단지를 축령산 가는 길목 곳곳에 조성해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또 축제장 주변을 비롯해 쓰레기가 버려지던 배수로를 메리골드 등이 식재된 화단으로 꾸미고 축제장 진입로에 옆에 축제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로 주민들이 직접 솟대를 설치했다.

올해 축제는 숲의 선물이라는 주제에 맞게 시원한 숲바람을 맞으며 즐길 수 있는 공연과 강연 중심으로 꾸며진다.


공연행사는 ▲녹색음악회(변진섭/통기타/성악 등) ▲산울림 오케스트라 ▲사랑의 선율을 노래하는 남자들(오케스트라) ▲음유시포럼(시낭송) ▲축령산 산소음악회(정수라/심신/여행스케치/마로니아) 등이 준비돼 장르별로 음악을 즐길수 있게 했다.

장성의 대표적인 교육브랜드인 아카데미를 숲속으로 자리를 옮겨 개최할 예정으로 코미디언 심현섭과 영화 <화려한 휴가>, <7광구> 감독으로 유명한 김지훈 영화감독이 강연에 나선다. 이밖에 편백베게, 비누, 방향제 등을 만들어보는 다양한 편백체험행사와 숲속시화전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올해는 주민들이 직접 꾸민 해바라기단지와 더운 날씨에 땀흘리며 그린 벽화그림까지 더해져 가장 화려한 산소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분들이 시원한 숲바람을 맞으며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