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에 신고된 올 상반기 전국 아파트 분양권 실거래 내역을 조사한 결과 경남 양산시(1조1735억2542만원)의 분양권 거래 금액이 가장 많았다.
이어서 경기 화성시(1조1467억5274만원), 세종시(7652억2485만원), 인천 연수구(6946억7777만원), 경기 하남시(6327억7427만원) 등이 뒤를 이어 상위권을 형성했다.
이들 지역은 동탄2신도시, 물금신도시, 송도국제도시, 위례신도시 등 주요 신도시들이 위치한 곳으로 대출규제 여파와 저금리 기조로 신도시 몸값이 높아지며 분양권 거래가 활발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경기도 화성시는 동탄2신도시를 중심으로 분양시장 및 분양권시장의 호조를 이어갔다. 오산동, 영천동, 청계동, 동탄면 등이 속한 동탄2신도시의 분양권 실거래 총액은 9899억6172만원으로 화성시 전체의 86%를 넘어서며 전국 신도시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어 부산도시철도 양산선 착공, 양산메디컬시티·양산가산산업단지 조성 등 호재가 잇따르고 있는 경남 양산시도 물금신도시에서만 9510억1500만원어치의 분양권이 거래됐다. 이는 양산시 전체 거래액의 81%에 이른다.
이밖에 경기 하남시도 위례신도시, 미사강변도시 등도 상반기 분양권시장을 활발하게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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