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33달러(2.77%) 급락한 46.77달러를 기록했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0.91달러(1.82%) 하락한 49.05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국제유가의 하락은 미국 원유 재고가 감소할 것이란 시장의 예상과 달리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는 250만배럴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45만5000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원유 선물 인도 지역인 쿠싱 지역의 원유 재고도 37만5000배럴 늘었다.
120만배럴 감소를 예상했던 휘발유 재고도 3만6000배럴 증가했다. 난방유와 디젤 등 정제유 재고도 12만2000배럴 뛰었다.
정유 공장의 원유 처리량은 하루 평균 18만6000배럴 감소한 반면 원유 수입은 하루 평균 44만9000배럴 늘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