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주택 매매·전세가격이 3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하락폭이 둔화된 가운데 전남의 매매·전셋값의 상승폭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심사 강화, 계절적 비수기가 맞물리면서 침체에 빠져들었으나,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지역 매매전세시장이 회복기로 접어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다.
대출심사 강화, 계절적 비수기가 맞물리면서 침체에 빠져들었으나,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지역 매매전세시장이 회복기로 접어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다.
31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6년 8월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지역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06%하락하며, 지난달(-0.07%)보다 하락폭이 축소됐다. 광주는 지난 5월 0.01% 상승한 후 6월(-0.04%), 7월(-0.07%), 8월 (-0.06%)까지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지난 5월 2일부터 시행된 여신가이드라인 강화와 여름 휴가철이 겹치면서 하락세가 지속됐다.
지난 5월 2일부터 시행된 여신가이드라인 강화와 여름 휴가철이 겹치면서 하락세가 지속됐다.
전세가격은 전월대비 0.04% 하락하며, 지난 6월(-0.02%), 7월(-0.07%),8월(-0.04%)까지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와 과잉 공급 물량, 대규모 신규 단지 입주 등으로 인해 하락세가 이어졌다.
전남지역 주택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09% 상승하며, 지난달(0.03%)보다 상승폭이 확대됐고, 전세가격도 0.06% 상승하며, 지난달(0.05%)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25일 발표된 가계부채 관리방안으로 인해 장기적으로는 주택공급 관리와 실수요자 위주의 대출 유도로 주택시장 안정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나, 기 공급된 신규물량과 산업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당분간 일부 지방의 하락세와 지역별로 차별화된 양상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또 전세시장은 저금리에 따른 임대인의 월세전환물량과 신규주택의 전세공급, 정비사업 이주수요 등에 따라 지역별, 주택유형별로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여름 휴가철이 끝나고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이 시작되고 신혼부부 수요 등이 증가하며 상승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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