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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미국 기준금리의 9월 인상 가능성보다 12월 인상 쪽으로 무게가 실리며 하락(원화 가치 상승) 마감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에 코스피시장의 투자 심리는 위축됐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5.1원 내린 1114.8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잭슨홀 미팅서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최근 몇달 동안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는 요건들이 강화됐다고 믿는다”고 발언한 데 이어 피셔 부의장이 연내 두 번의 금리 인상도 가능하다고 시사했지만 9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약화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주말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큰 폭의 하락은 제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