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는 광주시가 수서발 KTX 개통에 맞춰 광주-광주송정역 셔틀열차 운행 결정과 관련 21일 “환영하지만, KTX광주역 진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북구는 광주역-광주송정역 왕복14회(편도28회) 셔틀열차 운행이 광주역 침체 및 도심공동화 해소의 근본 해결책이 될 수 없고 모든 지역민의 고른 교통혜택과 광주 지역역 전체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KTX 광주역 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국가예산이 투입된 호남 KTX 개통 특수는 모든 지역들에게 골고루 돌아가야 마땅하다”며 “앞으로도 KTX가 광주역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역민뿐 아니라 KTX 미 진입으로 비슷한 사회적 문제를 겪고 있는 인근 지자체와 적극 공동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광주역은 지난해 4월 KTX 운행이 중단돼 광주 동·북부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가중되고 있으며 광주역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급속한 도심쇠퇴로 이어져 동일 도심권 내에서조차 지역 간 불균형 현상이 확연해지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