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순천·광양시가 속한 광양만권 지난해 출생아 수 증가율이 전국 평균과 전남도 평균을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혼인건수와 이혼건수는 각각 감소했다.

21일 호남지방통계청 순천사무소가 발표한 ‘2015년 출생·혼인·이혼 통계로 본 광양만권’에 따르면 광양만원 출생아수는 6317명으로 전년대비 4.8%(291명)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 0.7%, 전남도 평균 1.6%를 상회한 것이다.

지역별로 여수시 출생아 수는 2503명으로 전년대비 8.8%(203명), 순천시는 2134명으로 전년대비 4.9%(99명) 증가했으나 광양시의 출생아 수는 1680명으로 전년대비 0.7%(11명)감소했다.

하지만 조 출생률(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은 광양시가 11.0명으로 가장 높고, 여수시 8.0명, 순천시는 7.7명으로 
가장 낮았다.

광양만권 3개시 각각의 합계출산율은 전국 1239명보다 모두 높았고, 그 중 광양시가 1853명으로 가장 높았다.


광양만권 혼인건수는 3994건으로 전년보다 129건(3.1%)감소했다. 지역별로 여수는 1718건으로 전년보다 2.1%(37건), 순천은 1396건으로 2.5%(36건)각각 감소했다. 광양시 혼인건수도 880건으로 전년대비 6.0%(56건)감소했다.

혼인형태 구성비는 남녀 모두 초혼은 순천시가 높고 남녀 모두 재혼은 여수시가 높았다.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 32.1세, 여자는 29.3세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이혼건수는 1501건으로 전년보다 3.2%(49건)감소했다.

지역별로 여수시는 592건으로 전년대비 11.1%(74건)감소했으나 순천시는 553건으로 전년대비 0.7%(4건), 광양
시는 356건으로 전년대비 6.3%(21건) 증가했다. 월별 이혼건수는 6월이 156건으로 가장 많고 3월이 107건으로 가장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