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자료사진=이재훈 인스타그램

'여보시계 노래나 하시계'가 그룹 쿨의 이재훈으로 밝혀졌다.
오늘(2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의 4연승에 맞서는 복면 가수 2명이 3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이날 3라운드 대결의 주인공은 '정의의 로빈훗'과 '여보시계 노래나 하시계'였다. '정의의 로빈훗'은 SG워너비의 '살다가'로 절절한 음색을 뽐냈다. 이어 '여보시계 노래나 하시계'는 박광현의 '풍경화 속의 거리'로 감성적인 목소리를 자랑했다.


투표 결과 58대41로 '정의의 로빈훗'이 가왕 결정전에 진출했다. '여보시계 노래나 하시계'의 정체는 이재훈이였다.

이재훈은 "노래를 하면서 이런 음악을 부를 기회가 없었다. 많은 노래를 고르고 연습도 하면서 또 다른 나를 발견했다"며 "너무 재밌었다.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인터뷰에서 "가슴앓이를 많이 했다. 잃을 것이 많지 않을까 생각도 했다. 3명의 멤버와 무대에 서다가 혼자 서니까 부담감이 없지 않아 컸다"며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