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6포인트(0.17%) 하락한 674.7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6억3817만주로, 거래대금은 2조922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425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44억원, 33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하락한 업종이 더 많았다. 반도체, IT부품이 1% 이상 하락했고 인터넷, 통신방송서비스, 오락문화, 일반전기전자, 건설 등은 약세였다. 반면 제약, 비금속, 운송은 1%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고 화학, 제약, 유통 등도 강세였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는 소식에 부품관련주가 급락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리콜 이후에도 최근 미국과 대만 등에서 갤럭시노트7 발화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파트론, 엠씨넥스, 인터플렉스, 아모텍, 코렌 등이 4~8%대로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에스에프에이, 원익IPS, 이오테크닉스가 2~4%대의 낙폭을 보였고 CJ E&M, 파라다이스, 셀트리온, 카카오, 메디톡스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코미팜이 12%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포스코ICT, 컴투스, 뉴트리바이오텍, 제넥신, 차바이오텍 등도 강세를 보였다.
개별종목으로는 '터닝메카드'와 '헬로 카봇'으로 유명한 손오공이 글로벌 완구회사인 마텔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영우디에스피는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15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와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3개를 포함해 473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603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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