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사망했다.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오늘(12일) 오전 8시20분쯤 울산조선소 내 가공소조립 공장에서 천장 크레인으로 자재를 운반하던 정규직 근로자 A씨가 자재와 운반수레 사이에 끼어 숨졌다.
A씨는 현대중공업 사고 후 곧바로 울산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 응급조치를 했지만 9시22분 사망진단이 내려졌다.
회사 측은 현대중공업 사고에 대해 A씨가 조종하던 크레인(지상에서 리모콘으로 조종)이 옆에서 다른 작업을 하던 크레인과 충돌하면서 A씨의 크레인이 밀려 하차 중에 있던 5톤짜리 철 자재와 대차 사이에 A씨가 끼이면서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회사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중이다. 한편 올해 현대중공업에서 작업중 사망한 작업자는 총 10명이 됐다.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을 합치면 총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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