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지역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전달보다 하락한 반면 전남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HUG주택도시보증공시가 발표한 ‘2016년 9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민간아파트 ㎡ 당 평균 분양가는 272만1000원(3.3㎡ 당 897만9000원)으로 전월 272만6000원(3.3㎡ 당 899만5000원)보다 5000원(3.3㎡ 당1만6500원)하락했다. 전년동월(244만5000원, 3.3㎡ 당 806만8000원)에 비해서는 27만6000원(3.3㎡ 당 91만원) 올랐다.

광주지역의 경우 광산구와 동구에서 기존 분양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755가구가 분양된 영향으로 ㎡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대비 0.17% 하락했다.

전남지역 아파트 분양가는 ㎡ 당 197만2000원(3.3㎡ 650만7000원)으로 전월 196만6000원(3.3㎡ 당 648만7000원)보다 6000원 내렸다. 그러나 전년동월 분양가격보다는 8만3000원(3.3㎡ 당 27만3900원) 올랐다.

민간아파트 ㎡ 당 평균 분양가격은 12개월간(작성기준월 포함)의 자료를 평균한 최근 1년간의 평균가격으로 작성된다.


방두완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연구위원은 "최근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청약시장 과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그러나 청약률 양극화 및 초기분양률 감소와 그동안 누적된 대규모 공급물량, 가계부채 우려로 인한 대출규제 등 미분양 위험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할 때 일정부분 분양가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