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재 변호사가 오늘(28일) 서울 서초구 법무법인 동북아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경재 변호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경재 변호사는 지난 13일 검찰에 최순실씨 변호인 선임신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최순실씨는 박근혜 대통령과 친분이 있다고 알려진 고 최태민 목사의 딸로 최근 국정 개입 의혹, 딸 정유라씨 특혜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이경재 변호사는 지난 1975년 춘천지방검찰청에서 검사를 시작해 서울지방검찰청 남부지청 검사, 고등검찰관, 북부지청 형사1부 부장검사 등을 지냈다.

그는 서울고등검찰청 검사, 춘천지방검찰청 차장검사, 대구지방검찰청 제1차장검사 등을 거친 검사 출신 변호사로 현재 법무법인 동북아 대표변호사로 재직하고 있다.

특히 이경재 변호사는 지난 2014년 최순실씨 전 남편인 정윤회씨가 청와대 문건 유출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을 당시 정윤회씨 변호를 맡은 바 있다.


한편 이경재 변호사는 오늘(28일) "최순실씨는 자신을 둘러싼 의혹으로 인한 사태의 엄중함을 잘 알고 있다"며 "검찰이 소환하면 출석해 사실대로 진술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순실씨는 도피나 잠적할 의사가 없다"며 "자신의 처신과 행동으로 이제 20세 밖에 되지 않은 자신의 딸이 세상에서 모진 매질을 받게 된 것에 대해 가슴 아파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