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이 미래 전략산업 유치를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선다.
8일 완도군에 따르면 관내 부족한 산업시설용지 확보와 지역 내 풍부한 해양생물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미래전략산업 유치를 위해 완도 죽청농공단지 인근에 신규 해양생물 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양생물 농공단지는 총 13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완도읍 죽청리 일원에 11만193㎡ 규모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완도군은 산업시설용지 7만369㎡, 지원시설용지 3874㎡, 공공시설용지 3만5950㎡로 나눠 내년 상반기에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가격은 총 조성원가(국도비 제외)에 유상공급대상 면적을 나눈 금액으로 14만7890원/㎡으로 예상된다.

완도군 농공단지 조성 및 분양에 관한 조례 제16조에서 정한 바에 따라 공인평가기관의 평가를 거쳐 농공단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최종 결정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현재 단지 내 도로 및 생활공업용수, 하수시설, 전기공사가 60%의 공정율을 보인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30여개의 기업유치와 500여명의 고용창출로 해양생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선점해 나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