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 반영 시 전 거래일 종가 부근에서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 이코노미스트는 “달러화 강세 모멘텀은 약화됐지만 밤사이 국제유가가 30일(현지시간) OPEC(석유수출국기구) 정례회의에서 감산 합의가 불발될 우려로 4% 가까이 하락한 데 따른 투자심리 위축이 원/달러 하락 압력을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주 미국과 중국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와 OPEC 정례회의, 이탈리아 개헌 투표 등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고조될 전망이다.
하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월말 수출 네고 유입에도 저점 인식 달러 매수와 수입 결제 수요가 서로 맞물리며 박스권 등락을 연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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