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이 잇따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탈퇴에 나섰다.
8일 은행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과 KDB산업은행이 전경련을 탈퇴키로 했다.
권선주 기업은행장은 이날 열린 국회 제14차 정무위원회에서 "오는 12월 전경련 탈퇴서를 접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DB산업은행 측도 "기업은행과 같은 방향으로 검토를 마무리하고 비슷한 시점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책은행인 수출입은행도 전경련 탈퇴를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전경련 탈퇴는 지난 9월 국정감사에서 금융 공공기관들의 전경련 가입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한편 은행권뿐만 아니라 주요 대기업도 잇따라 전경련에 탈퇴하고 있다. 현재 삼성과 LG, SK그룹은 전경련 탈퇴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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