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사진=임한별 기자

9일 한국은행은 오늘 오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의 표결 결과가 나오면 이주열 총재가 주재하는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의에는 부총재와 부총재보, 주요 오정책부서 간부 등이 참석해 탄핵안 표결 결과가 앞으로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이주열 총재는 지난 4일부터 예정됐던 해외 출장을 취소하고 국내외 경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간부들이 참석한 회의를 주재해 최근 국내외 불확실성으로 국내 경제에 부정적 영향이 커질 수 있는 만큼 경제 상황과 전망을 면밀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는 탄핵 표결 결과에 따른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유럽중앙은행(ECB)의 완화적 통화정책 결정 영향으로 오전 10시47분 현재 달러당 1167원, 전일 종가보다 5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