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2차 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뉴스1 사진공동취재단
최순실 국정조사 3차 청문회가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의혹을 파헤친다.

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오는 14일 3차 청문회에서 세월호 관련 의혹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3차 청문회 참석이 예상되는 증인은 신보라 전 대통령 의무실 간호장교, 이병석 전 대통령 주치의 등 세월호 사고 당일 박 대통령의 행적을 밝혀줄 것으로 기대되는 인사들이다.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과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 등도 참석해 세월호 참사 대응 과정을 추궁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최순실의 측근으로 알려진 윤전추·이영선 전 청와대 행정관도 출석해 대통령 의전에도 최순실이 개입했는지 증언할 예정이다.

4차 청문회에서는 2014년 비선실세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은 최순실씨 전 남편 정윤회 전 보좌관이 출석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된다.


비리의혹 감찰에 나섰다가 수사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고발된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과 세계일보 조한규 전 사장, 한용걸 전 편집국장, 김종덕 전 문화체육부장관, 정동구 전 K스포츠재단 초대이사장, 최경희 전 이대총장, 금 모 이대 의류학과 학생 등도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이외에 이규혁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미르·K스포츠재단 전직 이사 등 직원들도 나설 예정이어서 최순실 국정농단에 대한 전방위적인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