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 이름 딴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게임업계 ‘큰형님’ 격인 넥슨은 2010년 사회공헌 브랜드 ‘넥슨핸즈’를 론칭하고 공유가치 창출에 나섰다. 이들의 사회공헌 핵심 키워드는 ‘어린이’. 즐거움과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 어린이의 건강과 교육에 관심을 기울인다.
넥슨은 개원 이후에도 꾸준한 이벤트와 모금활동, 판매수익을 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체적·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2004년부터 시작된 넥슨의 ‘넥슨작은책방’도 10여년이 넘는 시간동안 국내외 어린이들에게 꿈을 선물했다. 현재 국내 지역아동센터 및 기관 112곳, 미얀마, 라오스, 인도네시아 등 해외 6곳 등 총 118개의 책방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 15일 인도네시아 메단에 개관한 ‘해외 작은책방 6호점’은 두번째 신축 커뮤니티센터로, 책방과 함께 방과후 교실 및 지역도서관 등 문화공간의 역할을 수행하는 자체건립 공간이다. 경제적으로 지원받기 어려운 현지 어린이와 해당 지역의 불법 거주지 철거에 따라 이주하는 주민을 위한 안전한 생활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어서 의미가 깊다.
넥슨 측은 “이외에도 올해 청소년을 위한 코딩대회인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를 처음으로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며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아카데미, 특색 있는 프로그램 마련
넷마블게임즈는 2011년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넷마블게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넷마블게임아카데미는 학부모와 청소년이 게임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게임교실이다.
또한 넷마블은 고등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넷마블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게임산업과 직군에 대해 소개한다. 넷마블 임직원 멘토링도 더해져 실무에 대한 생생한 설명을 제공하고 진로 방향성 설정을 돕는다.
장애학생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7년째 이어지는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 대회’는 장애학생들의 대표적인 문화활동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으며 사회와 소통하는 창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들이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게임문화체험관을 설치, 현재 총 30개의 체험관이 장애학생의 쾌적한 여가활동을 지원한다.
◆‘희망스튜디오’에서 확산되는 희망
스마일게이트도 ‘희망의 확산’을 비전으로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를 설립,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 스마일게이트는 특히 다문화가정 어린이에게 집중했다. 다문화대안학교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지구촌학교 교육지원비 후원, 임직원 봉사활동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편견과 차별 없는 사회를 선물한다.
국내에서는 어린이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한국잡월드 내 개임개발체험관을 운영한다. 어린이·청소년들이 게임개발PD가 돼 게임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개발PD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게임사업과 게임관련 직업의 이해를 돕는 ‘게임 콘텐츠 전시공간’, VR을 체험할 수 있는 ‘VR체험존’을 꾸렸다.
이러한 게임업계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한 게임사 관계자는 “많은 부모들은 아이들이 게임하는 것을 싫어한다”며 “게임업계에서는 이러한 분위기를 전환시키기 위해 게임이 하나의 진로가 될 수 있고,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인식시키려고 부단히 노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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