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는 얼굴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그 모양에 따라 전체적인 인상이 달라질 수 있다. 때문에 코성형 만족도는 개인적인 편차가 심한데다가 단순히 코를 높여주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콧대와 코끝, 콧볼 그리고 휜코나 매부리코 여부를 면밀히 살피는 동시에 이마와 입술, 턱선 등 전체적인 이목구비와의 조화를 고려한 수술 계획을 세워야 한다.
특히 이미 첫수술에 실패한 경우라면 반드시 숙련된 성형외과 전문의를 통해 수술받는 것이 중요하다.
첫 수술에 비해 코재수술은 조직 손상이 크고 난이도가 높은 수술이기 때문으로 이때, 코 바깥을 절개해 피부를 들어 올린 후 코끝 연골과 골격 등을 직접 보면서 진행하는 개방형 수술을 진행한다면 코의 비대칭이 심하거나 코끝의 각도와 모양을 바꿔줘야 하는 경우 등 복잡하고 어려운 코재수술 케이스도 수술이 가능하다.
개방형 수술에 앞서 흉터에 대해 걱정하는 환자들이 있는데, 비개방형 수술에 비해 흉터가 남을 수 있으나 시야 확보가 원활해 또 다시 코수술에 실패할 확률이 적고 오히려 덜 복잡한 방법이다. 그리고 실제 흉터는 가까이서 보더라도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미세하며, 보통 3개월 안에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옅어진다.
또, 첫 수술에 실패했지만 수술 과정이 복잡할까봐 혹은 회복기간이 길어질까봐 재수술을 망설이는 환자들을 위해 본원에서는 일주일만에 다시 원하는 코라인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수술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수술 부위의 제한적 박리를 통해 조직손상을 최소화하는 덕분에 보다 빠른 회복이 가능한 것으로 무엇보다 오랜 기간 코성형을 연구하고 집도해 온 의료진들이 1차 수술 실패 원인을 파악하고 개인의 전체적인 얼굴형과 코의 높이를 분석해 재수술을 진행하므로 자연스러운 코 모양으로 개선할 수 있다.
따라서 코수술 후 보형물이 비쳐 보이거나 콧대가 휘어져 보이는 경우, 구축 또는 염증이 발생한 경우 등 어떠한 원인에 의해서든 2차 재수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성형외과 전문의와 많은 대화를 나누어 재수술방법과 수술에 사용될 보형물 그리고 결과에 대해 충분히 인지한 뒤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해당 병원의 의료 안전시스템과 회복관리 시스템을 꼼꼼히 살펴볼 것을 당부하는 바이다.
<제공=심재선 원장, 정리=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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