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자간담회서 고 군수는 "2018년 새천년대교 개통과 2019년 임자대교, 2020년 흑산공항 개항 등을 통해 신안발전의 새 전기가 마련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천년대교 개통에 대비한 종합계획 마련 등 신안의 비전을 담은 3대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신안은 현재 184만명(2016년 기준)인 지역 관광객이 500만명으로 늘어나는 세계적인 해양관광 명품 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문화관광 시설 확충에 3755억원을 투입하며, 리조트 시설 2개소 건설에 민간자본 2569억원을 유치해 현재 건립공사가 진행 중이다.
고 군수는 섬 지역의 최대 과제인 교통망 구축도 내년 군정의 역점과제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그는 "동서와 남북을 연결하는 십자형 교통망을 확충하고 8개 지구에서 진행 중인 연륙·연도교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며 "해상교통망 구축뿐만 아니라 중부권에 종합버스터미널을 건립하고 육해상을 연계하는 교통시스템도 구축한다"고 설명했다.
농업과 수산업, 천일염 산업 등은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농업부문에서는 읍면별 경쟁력 있는 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해 농가소득 증대와 신안농업의 성장동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고 군수는 "단호박, 엽근채소, 찰옥수수, 브로콜리, 생강 등 읍면별로 신규 특화작목을 지정해 육성 중"이라며 "꾸지뽕 명품화 사업, 수출농산물 육성, 자생식물 종자 산업기반 구축 등에도 지원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수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우럭 전복 새우 낙지 김 등 5대 전략품종을 중점 육성하고, 바다와 어촌의 해양신산업을 확충해 휴양림, 갯벌, 천일염을 활용한 의료·관광·해양자원을 융합한 해양헬스케어 산업도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고 군수는 "소비감소와 수입산 소금 확대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천일염 산업 발전을 위해 저장시설 확충, 산지 유통센터 조성, 수출 확대 등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압해∼암태간 광역상수도 개통, 중부권 의료복지 지원을 위한 응급종합병원 건립, 종합복지타운도 조성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