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은 2016년도 정부3.0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4억원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 결과, 17개 광역단체 중에서는 경남도가,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곡성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4개 평가항목(정부3.0 추진역량, 서비스 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 국민 맞춤 서비스 등 8개 세부지표로 평가했다.


지난해 우수기관에 선정돼 1억5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은 바 있는 곡성군은 이번 수상으로 2년 연속 쾌거를 이뤘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취임 이후 '약팽소선(若烹小鮮)' 리더십을 바탕으로 소통과 공유의 가치 아래 스스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왔다. 그 위에서 직원들은 '함께해요 희망곡성'이라는 군민 중심의 다양한 정책들을 실현해 나갔다. 또 정부3.0 아카데미라는 맞춤형 정부3.0 교육으로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과 중심의 홍보를 통해 주민들이 정부3.0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농촌맞춤형 교통복지 모델은 이미 전국에 우수사례로 널리 알려졌으며 기관 협업을 통한 도농 일자리정보 제공과 연계를 통해 영농철 농가의 일손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군민이 직접 의제를 정하고 정책을 디자인하는 정부3.0 국민디자인단도 성공리에 이끌어 전국 24개 우수사례에 선정되거나 버스를 타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행복나눔 군수실은 지역 맞춤형 주민참여의 새로운 모델이 되기도 했다.


일하는 방식도 많이 달라졌다. 불필요한 집합회의를 줄이고 PC영상회의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군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599개의 사전정보공표 표준모델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주기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있다.

또 생산되는 문서의 80%를 원문 그대로 공개하고, 도로 현황 등 기관에서 보유한 공공데이터의 품질을 정비하고 개방을 확대해 민간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한편 곡성군은 내년에도 그간 추진되어 온 과제를 완결하고 성과를 착근시켜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