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국내 카드사 중 처음으로 해외 금융당국으로부터 신용카드 사업을 승인받았다.
신한카드는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신한인도파이낸스’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으로부터 신용카드 사업에 대한 라이선스를 최종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인도파이낸스는 빅데이터 분석 및 모바일 핀테크 역량을 현지 신용관리 및 마케팅에 활용해 신용카드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향후 5년 내 업계 선두 그룹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한인도파이낸스는 내년 1월 현지에 이미 진출한 신한은행과 함께 본격적으로 영업을 전개한다. 특히 신한카드의 모바일 플랫폼 ‘FAN’(판)을 통해 2030세대 등 모바일 이용자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카드는 또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유니온페이인터내셔날(UPI)과 공동 사업을 추진해 국내외 사업 인프라를 활용한 글로벌 복합화 전략을 지속 실행할 예정이다. 앞서 신한카드는 지난 22일 UPI와 양사 고객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UPI와의 글로벌 협력관계를 적극 활용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