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로는 주로 하락 마감했다. 의약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전기·가스업, 건설업이 1% 대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화학, 의료정밀, 통신업 등도 약세였다. 반면 전기·전자가 2% 이상 올랐고 종이·목재, 운송장비도 1% 미만의 상승률을 보였다.
시가총액상 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아모레퍼시픽, 아모레G, LG생활건강 등의 국내 화장품주들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와 관련한 중국발 리스크가 다시 불거지면서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실적둔화 우려까지 겹치며 2% 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NAVER는 마케팅 비용의 증가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2%대로 하락했다. 현대차, 한국전력, 삼성물산, LG화학 등도 약세였다.
반면 롯데케미칼은 4분기 실적 호전 기대감에 힘입어 3% 이상 올랐고 지난주 깜짝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도 3%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하며 186만원선으로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도 반도체 업황 호조 전망에 힘입어 3%대로 올랐다. 현대모비스, SK이노베이션, 삼성에스디에스 등도 강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개별종목으로는 한진해운이 미주노선 영업권을 SM(삼라마이더스)그룹의 신설법인인 SM상선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양식품은 원주공장에 신규시설투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4% 이상 올랐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3개를 포함해 257개를, 하락 종목 수는 551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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