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숲 속의 전남' 만들기 3차년도인 올해 10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12일 도에 따르면 국비와 지방비 631억원을 들여 지역의 역사 문화자원과 연계한 경관숲 1048ha와, 미래 기능성 자원인 난대 소득숲 20195ha 에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주요 수종은 황칠, 후박, 동백, 참가시, 편백, 호두, 헛개 등이다. 지역 특성을 고려해 장기적으로 경관과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수종별로 규모화와 단지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018년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해 추진하는 서남해안을 잇는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은 지난해 강진과 영광에서 첫 사업이 시작된 데 이어 올해는 여수, 장흥, 신안 구간으로 확대된다.
서은수 전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숲속의 전남 만들기는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는 어렵지만 전남의 미래를 위해 필요하다"며 "조급해하지 않고 차분하게 사업의 내실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숲 속의 전남 만들기를 통해 지난해 1112만그루의 나무와 700만그루의 꽃을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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